정부가 7월 한국판 뉴딜을 발표하고 2달이 지난 요즘, 정부는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자금 마련을 위해 '뉴딜 펀드'를 만들었습니다.

정부는 '뉴딜 펀드'를 정부자금 7조원 + 민간 자금 13조원, 총 20조원 규모로 만들겠다는 계획을 갖고 있습니다.

한국판 뉴딜을 추진하기 위한 '뉴딜 펀드'는 3가지 축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첫번째로, 언론에서 가장 주목했던 '뉴딜 펀드'의 한 축이 '정책형 펀드' 부분입니다.

이번 '뉴딜 펀드'는 정부가 5년 간 7조원을 출자합니다. 만약에 손실이 발생하면 가장 먼저 정부가 출자한 7조원으로 손실을 감당합니다.

그러므로 '뉴딜 펀드'에 투자한 개인은 전체 손실 7조원 이전까지는 손실이 나더라도 밑져야 본전이 되는 셈입니다.

두번째 축은 '세제 혜택'입니다.

세제 혜택은 뉴딜 펀드에 참여하는 공모형 인프라 펀드에서, 2억 이내의 금액에 대해서 낮은 비율의 세금을 매기는 것을 의미합니다.

현재까지는 일반인이 참여하는 공모형 인프라 펀드가 하나밖에 없지만, 세제 지원 혜택이 발표되었으니 곧 여러 펀드들이 생기지 않을까 예상합니다.

마지막 축은 '민간 뉴딜 펀드'입니다.

금융사가 자체적으로 펀드를 만들고, 투자처를 개발할 수 있도록 하겠다는 것입니다.

이미 정부는 '뉴딜지수(Newdeal Index)'를 발표해 뉴딜 사업과 관련 있는 기업 40개를 뽑았습니다.

이 기업들과 관련이 있는 투자 상품을 금융사들이 출시하도록 유도한 것입니다.

3가지 축을 보면 확실히 정부가 팍팍 밀어준다는 걸 알 수 있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뉴딜 펀드'에 대한 우려의 시각이 존재합니다.